"진선규, ♥박보경 수상에 어깨 들썩이며 오열" 목격담..아이들 반응까지 뭉클 ('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9 23: 59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의 수상에 오열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엄마의 수상을 지켜본 아이들의 반응까지 공개돼 뭉클함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진선규, 박보경 부부가 출연해 '상 받은 집' 임장에 나섰다.
이날 진선규, 박보경 부부는 예상치 못한 레드카펫을 마주했다. 양세찬과 주우재는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시상식 콘셉트에 맞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앞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박보경이 수상했을 당시 남편 진선규가 눈물을 쏟았던 모습이 다시 화제가 됐다.
당시 진선규는 아내의 수상을 지켜보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봤던 주우재는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우시더라"며 진선규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김숙 역시 아내의 수상을 누구보다 기뻐했던 진선규의 모습에 주목했다.
박보경 또한 수상 당시 소감에서 남편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나보다 더 울고 있는 남편 진선규"라며 "같은 모양 트로피가 생겼다. 여보,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는 진선규가 9년 전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진선규 역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쏟으며 감격했다.
특히 진선규는 수상 소감에서 "배우인 아내 박보경이 아이 둘을 키우느라 고생이 많았다. 아내 사랑한다"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9년 전에는 남편이 무대 위에서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했다면, 이번에는 아내가 수상의 영광을 안고 남편에게 화답한 셈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의 수상을 지켜본 아이들의 반응도 공개됐다.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묻자 진선규는 "엄마가 많이 우셔서 할머니를 달래줬다"고 전했다. 엄마의 수상으로 온 가족이 감격했던 순간,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를 위로했던 것. 진선규의 이야기에 현장에도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로의 수상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 온 진선규와 박보경 부부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구해줘홈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