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190억'에 산 한남동 고급주택 '경매' 넘어간 이유.."M&A 절차"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30 07: 17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매입한 한남동 고급주택이 6개월만에 경매에 넘어간 가운데, 소속사 측이 M&A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라며 해명에 나섰다.
29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4일 옥주현 소유의 한남더힐에 대한 임의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한국금융자산관리대부로, 청구금액은 약 21억 7000만 원이다. 등기부상 채권최고액은 총 237억 원에 달한다.
특히 해당 주택은 옥주현이 지난해 5월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4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곳이다. 매입가만 190억 원으로 한남더힐 역대 최고 거래가를 경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매입 6개월 만에 경매에 넘어간 배경을 두고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옥주현의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은 3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옥주현은 공연, 공연기획,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신사동 법인 건물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라며 "이 과정에서 한 사업투자회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 및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올해 4월 한남동 주택을 매입하였으며, 최근 옥주현의 법인과 투자사 간 M&A가 성사됨에 따라 해당 주택과 관련된 채무를 포함해 기존 사안들을 정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이번 한남동 주택의 경매 관련 사안 역시 이러한 사업 추진 및 채무 정리 과정과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투자사 측과 구체적인 채무 변제 및 정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계획에 따라 투자사가 관련 대여금 전액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관련 사안이 원만히 정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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