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 9주기..소속사 대표, 묘소에 올린 담배 "50대의 넌 어떤 배우일까" 먹먹[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0.30 15: 14

배우 故김주혁이 사망 9주기를 맞은 가운데, 생전 그와 함께 일했던 소속사 대표가 직접 묘소를 찾아 그리움을 전했다.
29일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10월 30일 벌써 9주기. 하루 일찍 다녀온 주혁이 산소"라며 故김주혁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남기고 간 꽃들이 수놓아져 있는 故김주혁의 묘소 풍경이 담겼다. 이에 김동식 대표는 소주를 올리고 그 앞에서 절을 하는 모습. 특히 묘비 위에는 생전 고인이 즐겼던 담배 한 개비가 올려져 있어 뭉클함을 더한다.

이에 김동식 대표는 "평소에 항상 주혁이를 생각하고 살고 있지는 않지만 서산 내려가는 길의 차안에선 늘 주혁이 얘기로 시간가는줄 모른다. 흉도 보고 즐거웠던 에피소드도 나누고 출연했던 작품 얘기도 한다"며 "산소에 도착하니 주혁이를 아끼는 팬분이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주혁이 9주기를 애도하고 나무엑터스 식구들과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로해주신다"라고 여전히 故김주혁을 기억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많이 무뎌졌을테지만 또 이 시기만 되면 참 보고싶다. 덧없는 얘기지만 살아 있다면 50대 중반. 50대 중반의 김주혁은 어떤 배우로 존재하고 있을까?"라고 먹먹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故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로 향년 45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故 김주혁은 2시간여 뒤 세상을 떠났다. 부검 결과 사인은 머리 뼈 골절 등으로 인한 손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고, 사망 9주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인을 그리워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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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동식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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