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투펀치' 짠물투! 오카다 부상→나가 4⅔이닝 무실점, 김성균 끝내기 희플...울산웨일즈, KIA 꺾고 폴리그 결승행 [울산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10.30 20: 56

프로야구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해, 폴리그 결승 무대까지 밟았다.
울산 웨일즈가 3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6 울산-KBO FALL LEAGUE(이하 폴리그)’ 준결승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1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울산 웨일즈는 창단 첫 해, 폴리그 대회 결승 무대를 밟았다. 울산은 앞서 열린 준결승 1경기에서 LG 트윈스를 꺾은 미국 독립리그 파이오니어리그 소속의 롱비치 코스트와 우승을 두고 다툰다.
KIA는 곽동효(중견수) 박헌(우익수) 박상준(1루수) 황대인(지명타자) 이영재(좌익수) 신명승(포수) 차상현(유격수) 황석민(2루수) 박종혁(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윤영철이 등판했다. 

나가 타이세이 /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은 박문순(2루수) 신준우(유격수) 김서원(우익수) 하재훈(지명타자) 예진원(좌익수) 노강민(1루수) 김시완(중견수) 송현준(포수) 배영빈(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카다 아키타케가 등판했다. 
폴리그 예선 8경기 5승 1패 2무로 2위에 오른 울산이었다. KIA는 5승 2패 1무로 폴리그 3위로 준결승전을 밟았다.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문동주,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KIA 선발투수 윤영철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08 /sunday@osen.co.kr
팽팽한 0-0의 균형은 4회에 깨졌다. 4회초 선두타자 박헌의 우전안타와 울산의 포일과 폭투로 무사 3루 기회를 잡았다. 박상준의 2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황대인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런데 이때 황대인의 타구가 울산 선발 오카다의 오른손가락에 맞고 굴절 됐다. 강한 타구를 오카다가 손으로 막기 위해 뻗었다고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강판됐고 정밀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급하게 나가 타이세이가 구원 등판했고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2025년 9월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올해를 재활의 시즌으로 보내고 있던 KIA 선발 윤영철이 5⅔이닝 90구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고 내려갔다. 5회 2사 2,3루 위기를 만들고 공을 장재혁에게 넘겼지만 장재혁이 삼진을 솎아내며 위기를 극복했다. 7회에는 좌완 최지민이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울산은 오카다의 부상 강판 이후 구원 등판한 나가 타이세이가 4⅔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계속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다 9회 1사 후 김수인이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박문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박제범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대타 김성균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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