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본과 소유진이 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30일 소유진은 자신의 계정에 국화꽃 이미지를 올리며, 생전 고인과 함께 출연했던 JTBC 드라마 ‘해피 엔딩’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소유진은 “드라마 ‘해피엔딩’ 때 정말 손녀처럼 예뻐해주셨던 나의 할아버지 최불암 선생님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이본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영장 밖에서도 참 따뜻하셨던 최불암 선생님.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선생님과 함께했던 시간은 제 연기 인생에서 참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본과 故 최불암은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영덕을 오가며 촬영하던 그 시절 “내려오느라 힘들지 않았니?” “올라갈 때도 조심해서 가고, 스튜디오에서 보자.” 늘 딸처럼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라며 함께 촬영하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선생님과 같은 작품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 그 시간 속에서 배운 것들. 모든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은 오래도록 제 안에 남아 있을 겁니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본은 “참 그립습니다.그리고 선생님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故)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에 향년86세 나이로 별세했다. 최근 건강 악화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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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