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삼성? '물러날 곳 없다' KS 진출 걸린 운명의 PO 5차전, 올러 VS 후라도 '리턴매치'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10.31 11: 15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외나무다리에서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KIA와 한화는 11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삼성이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던 4차전, KIA가 4-2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차전에서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삼성이 2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김영웅과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류지혁의 적시타로 점수를 뽑아냈다. KIA는 4회말 김도영 2루타, 나성범 몸에 맞는 공을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한준수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6회초 최형우의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으나, KIA가 7회말 삼성의 실책을 틈타 역전에 성공했다. 김도영이 3루수 김영웅의 실책으로 출루, 카스트로와 김선빈, 한준수의 안타로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 하주석까지 적시타를 치면서 4-2로 달아나 그대로 승리를 완성했다.
운명의 5차전, KIA는 애덤 올러를,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올러는 지난 27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뒤 나흘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당시 올러는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고, KIA는 3-8로 패했다. 
후라도 역시 2차전에 나선 후 다시 4일을 쉬고 등판하면서 올러와 후라도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후라도는 2차전에서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플레이오프 2차전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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