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 윤여정이 최불암 빈소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국민 배우'들인 김혜자와 윤여정은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았다.
김혜자는 취재진에 "이게 마지막이란 생각 안 들어요. 죽으면 또 만날 거고, 마지막이라고 그러지 마"라며 "저 사람에 대한 추억도 많고 다 기억하면서 살거에요. 곧 만날거에요. 너무 그리운 사람이니까"라며 울먹였다.



앞서 김혜자는 건강이상설에 한 번 휘말렸지만 다시금 건강하고 밝은 얼굴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대중을 안도시켰던 바다.
이날 윤여정도 빈소를 방문했고 김혜자와 마주친 윤여정은 "아우"라고 탄식을 내뱉으며 김혜자를 끌어안았다. 두 사람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나눴다. 윤여정은 58년 전 고인과 함께 무대에 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故 최불암은 29일 밤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2일이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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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영상 캡처, OSEN DB, 임호 인스타그램,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