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 개막전부터 웃었다…현대캐피탈 3-0 완파, 케트진스키 19점 맹폭 '성공률 75%'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10.31 18: 11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완파하고 기분 좋은 개막 첫 승을 올렸다.
레난 달 조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3, 25-22)으로 제압했다.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케트진스키는 공격성공률 75%를 자랑하며 19점을 올리고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석도 12득점으로 활약했고, 임동혁과 김규민이 각각 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장추안과 레오가 나란히 15득점, 허수봉이 1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범실 25개가 발목을 잡았다.

대한항공이 V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3-0(25-22, 25-23, 25-22)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대한항공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0.31 /sunday@osen.co.kr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HK흥국금융 2026-2027 프로배구 V리그 개막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열렸다.남자부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여자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 경기를 시작으로 2026-2027 V리그가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1세트 대한항공 케트진스키가 서브를 시도하고 있다. 2026.10.31 /sunday@osen.co.kr
1세트는 19-19까지 시소게임 양상으로 흘렀다.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득점으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고, 현대캐피탈도 따라붙었으나 23-22에서 대한항공이 김규민의 속공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허수봉의 포히트 범실로 그대로 1세트가 끝이 났다.
2세트에는 현대캐피탈이 18-21로 끌려가다 장추안과 레오를 앞세워 21-21 동점을 만든 뒤 허수봉의 서브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나온 서브 범실에 22-22가 됐고, 임동혁의 서브득점으로 맞불을 놓은 대한항공이 김민재의 득점 후 상대 범실로 2세트를 가져왔다.
대한항공은 3세트 20-20 동점에서 케트진스키의 백어택으로 리드를 가져온 뒤 한선수와 최준혁의 연속 블로킹으로 달아났다. 이후 매치포인트에서 정지석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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