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골대!' 전북, 대전과 파이널 A 첫 경기서 0-0 무승부...리그 4위 유지 [오!쎈 전주]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10.31 15: 51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전북 현대는 3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정규 라운드 종료 후 상위 6개 팀이 경쟁하는 파이널A의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49점(12승 13무 9패)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고 승점 1점을 나눠가진 대전 역시 3위에 자리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탈로-티아고-도도가 득점을 노렸고 이영재-감보아-강상윤이 중원을 채웠다. 최우진-박지수-조위제-연제운이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대전은 4-5-1 전형으로 맞섰다. 주민규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루빅손-강윤성-서진수-김봉수-엄원상이 중원을 맡았다. 이명재-안톤-조성권-김문환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전북이 먼저 시동을 걸었다. 전반 12분 도도, 티아고, 감보아를 거쳐 왼쪽으로 쇄도하던 이탈로가 공을 잡았고 안쪽으로 접어 들어오면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때렸다.
대전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루빅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엄원상이 곧장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26분 대전이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박스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이했고, 이명재가 왼발로 직접 골문을 겨냥했다. 송범근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반전 한 두 차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위협적인 찬스는 없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전북이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1분 감보아, 티아고 대신 맹성웅, 콤파뇨를 투입했다. 대전은 주민규를 빼고 디오고를 투입했다.
후반 17분 대전이 큰 기회를 놓쳤다. 스로인 상황에서 박지수의 공을 뺏어냈고 엄원상이 그대로 공을 몰고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엄원상은 슈팅 대신 수비를 속이기 위해 접는 것을 택했고 제대로 된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공격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자 전북이 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도도, 연제운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이승우, 김영빈을 투입했다.
대전이 다시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7분 디오고와 공을 주고받은 주앙 빅토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송범근이 막아냈다. 뒤이어 29분 다시 대전의 공격이 이어졌다. 김준범이 박스 앞까지 공을 몰고 올라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번에도 송범근이 쳐냈다.
전북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5분 이영재가 올린 코너킥을 조위제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창근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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