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세계랭킹 10위)가 2026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몽펠리에 쉬드 드 프랑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남자 단식 8강에서 중국의 리앙징쿤(세계랭킹 39위)을 상대로 게임 스코어 4-1(11-6, 11-13, 11-9, 12-10, 11-8)로 승리했다.
4강에 진출한 장우진은 브라질의 휴고 칼데라노(세계랭킹 7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장우진은 1게임부터 출발이 좋았다. 3점을 연속 따내며 앞서 나갔다.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5-3으로 달아났다. 장우진은 5-5 동점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9-5로 승기를 잡았다. 11-6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2게임,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장우진은 6-6 동점에서 4점을 연속으로 따내 게임 포인트를 잡았는데, 10-10 듀스를 허용했다. 결국 11-11 듀스에서 내리 2점을 허용하며 게임을 내줬다.
3게임도 치열했다. 2-2, 4-4, 6-6, 7-7 접전이 중반까지 이어졌다. 장우진이 3연속 득점으로 10-7로 달아났고, 10-9에서 듀스를 허용하지 않고 11-9로 승리했다.

4게임, 장우진은 초반 3-0 리드를 잡았고, 1~2점 앞서 나갔지만 7-7 동점을 허용했다. 8-8, 9-9, 10-10까지 팽팽한 접전에서 12-10으로 게임을 따냈다.
5게임, 장우진은 초반 4-0으로 달아났다. 이후 6-5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내리 3점을 따내 9-5로 달아났다. 9-8까지 다시 좁혀졌지만, 2연속 득점으로 11-8로 승리했다. ‘거침없다’ 탁구 에이스 장우진, 세계랭킹 6위와 결승 티켓 다툰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4강 진출
장우진은 앞서 16강전에서 대만의 린윤주(세계랭킹 6위)를 게임 스코어 3-2(9-11, 11-9, 11-9, 9-11, 12-10) 극적인 역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마지막 5게임에서 7-10으로 매치 포인트에 몰렸으나, 기적처럼 내리 5점을 따내는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칼레라노는 8강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시도렌코(세계랭킹 19위)를 게임 스코어 4-2(5-11, 11-4, 11-4, 8-11, 11-5, 11-9)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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