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감독이 친정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시즌2 첫 직관 경기에 나선다.
오늘(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오예나, 윤동욱, 조예은, 정철희)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가 여자 프로배구 최강팀이자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슈지츠 고교와의 경기 이후 또 한 번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된 원더독스. 이번에는 김연경 감독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핑크스파이더스가 상대다. 특히 시즌1에서 원더독스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표승주와 세터 이나연이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출전해 더욱 흥미로운 대결을 예고한다. 서로의 플레이를 잘 아는 만큼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를 앞둔 김연경 감독은 친정팀의 전력을 꼼꼼하게 분석하며 승리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 핑크스파이더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뒤 이를 공략할 맞춤형 훈련까지 진행한다고. 상대의 전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연경 감독이 어떤 전략과 필승 카드를 꺼내 들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원더독스의 시즌2 첫 직관 경기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하루 만에 무려 2만 5천여 명이 관람을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과 열띤 응원전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달군다. 안방극장을 넘어 실제 경기장으로 무대를 확장한 원더독스가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김다솔과 이나연의 세터 맞대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과거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방출된 김다솔과 현재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인 이나연이 서로의 유니폼을 바꿔 입은 듯 네트 너머에서 마주하게 된 것. 상대의 장단점과 경기 운영 방식을 잘 알고 있는 두 선수인 만큼 치열한 신경전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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