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사기 피해' 양치승, 바닥 떨어진 치킨 '3초'만에 주워먹기..'거지투어 공개'(사당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1.01 08: 51

양치승 관장이 ‘20억 사기 피해’를 입은 뒤, 빵집 사장님으로 새롭게 태어난 가운데, 다시 한번 거지투어를 선보인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글로벌 우동 왕자 정호영과 사라다빵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양치승이 다시 뭉쳐 화제의 ‘거지투어’ 2탄에 나선다.
오늘(1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는 정호영 셰프와 양치승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거지투어’ 2탄을 선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1인분에 4천 원인 대인 삼겹살집부터 전통시장의 꽈배기와 만두 맛집, 9천 원대에 치킨과 맥주까지 즐길 수 있는 한식뷔페 등 가성비 끝판왕 코스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바닥에 떨어진 치킨까지 ‘3초 룰’에 맞춰 재빠르게 주워 먹는 양치승의 생존형 먹방이 폭소를 유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다시 뭉친 ‘거지투어’ 2탄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양치승은 정호영과 함께한 ‘거지투어’에서 좋은 기운을 받았다며 “이후 사라다빵 전문점을 오픈해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사이 미국 진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우동 왕자’로 거듭난 정호영의 달라진 위상에 양치승은 급기야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2살 아래인 정호영에게 “이제 호영이 형이라고 부르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안긴다. 성공의 기운을 이어받으려는 양치승의 폭풍 아부와 한껏 어깨가 올라간 정호영의 꺼드럭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정호영은 억 소리 나는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층 우동집과 2층 이자카야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 견적을 받아본 결과, 리모델링 비용만 무려 7억 원에 달했다고 밝히며 치솟는 물가에 혀를 내두르고 만다고.
그러나 막강 ‘거지투어’ 2탄에서는 두 사람이 직접 엄선한 4천원대 컵푸드 맛집들이 소개되어 두눈을 휘둥그레 지게 한다.  살얼음과 계란, 무채까지 푸짐하게 올라간 컵냉면부터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듬뿍 더해 즐기는 컵밥, 육즙 가득한 수제 한입 만두가 들어간 만두팝까지, 저렴한 가격은 물론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메뉴들이 보는 이들을 단숨에 홀릭시킨다. 글로벌 스타 셰프 정호영마저 맛에 푹 빠져 폭풍 먹방을 선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와 김숙 역시 “육즙 대박이다”, “너무 맛있겠다”라며 연신 군침을 삼킨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치승은 최근 '살림남'에서 빵집 사장으로 돌아온 근황을 공개했다. 박서진-박효정 남매가 양치승 관장이 오픈한 빵집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고, 그야말로 극한 알바를 체험했다.
‘전세 사기 피해’를 입었던 양치승은 당시 사건으로 트레이너로서 25년 삶이 순식간에 무너지게 됐다며 “헬스장을 폐업한 뒤, 빵집을 차렸고 이제 3개월 차다. 가족에게 힘든 모습을 티 내고 싶지 않아서 홀로 오토바이를 타며 헬멧 안에서 미친 듯이 울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가족들이 사기 피해 사실을 (뉴스를 보고) 뒤늦게 알아 너무 힘들어했다. 아이들이 아빠가 힘들까 봐 여름에 에어컨도 안 틀고, 스스로 과외도 끊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왜 과거 기억에 갇혀 사느냐’는 주변의 충고에 ‘제2의 삶’을 받아들였다. 이 빵집이 나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손수 인테리어부터 메뉴 개발까지 4평 남짓의 매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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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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