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예능의 레전드 '크라임씬 제로'가 시즌2로 돌아온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까지 시즌1을 이끌었던 원년 멤버 5인이 다시 뭉쳐 한층 진화한 추리 게임을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지난 20일 '크라임씬 제로 시즌2'에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즌1에서 남다른 호흡과 추리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섯 플레이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다.
'크라임씬'의 안방마님 박지윤도 복귀를 알렸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요즘 크라임씬 녹화 때문에 2주에 한 번 육지출장을 가는데”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설레게 했다.

'크라임씬'은 용의자와 탐정 역할을 맡은 플레이어들이 사건 현장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범인을 추리하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이다. 지난해 넷플릭스와 손잡고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 시즌1'은 사건 자체의 재미와 추리 게임 본연의 매력을 살렸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리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크라임씬'의 세계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다섯 명의 플레이어가 다시 한번 뭉친다. 연출을 맡은 윤현준 PD는 "누가 뭐래도 '크라임씬'의 세계관을 가장 잘 이해하고 구현해 줄 수 있는 다섯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이들과 함께 할 최고의 게스트들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하며 원년 멤버들의 재결합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추리 스타일을 지닌 다섯 플레이어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크라임씬'의 정체성과도 같은 영화감독 장진은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노련한 추리력으로 사건의 핵심을 파고든다. 여기에 '장편돌' 등 캐릭터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연기력까지 더해져 이번 시즌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박지윤은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올라운더 플레이어다. 탁월한 롤플레잉 능력과 빈틈없는 추리력으로 시즌1까지 모든 시즌과 회차에 출연한 기록을 이어온 만큼, 시즌2에서도 '크라임씬'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날카로운 추리력과 남다른 눈썰미는 물론, 상황을 단숨에 뒤집는 재치까지 갖춘 그는 시즌1에서 '장딸', '장이웃' 등의 캐릭터로 큰 웃음을 안겼다. 추리와 코미디를 자유롭게 오가는 그의 활약이 이번에는 어떤 재미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훈은 심리학 전공자다운 분석력과 치밀한 연기력을 앞세워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크라임씬'에서 유독 수상한 미남 캐릭터를 자주 맡으며 반전의 재미를 선사해 온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예측을 비껴가는 활약이 기대된다. 성실한 탐색 능력과 안정적인 연기력, 날카로운 추리로 '추리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준 안유진 역시 한층 성장한 플레이어로 돌아온다.
다섯 명의 경력직 플레이어에 매회 새로운 특별 게스트까지 합류하면서 추리 게임의 재미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한층 진화한 사건과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추리의 세계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넷플릭스만의 확장된 스케일과 독창적이고 탄탄한 세계관, '크라임씬' 제작진 특유의 치밀한 사건 구성이 더해져 플레이어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제작진이 곳곳에 숨겨둔 단서를 쫓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이 만들어낼 이야기는 스릴러와 콩트를 오가며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물오른 연기력에서 비롯되는 예측 불가한 반전과 다섯 멤버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까지 더해져 시리즈 특유의 중독성 강한 재미를 예고한다.
원년 멤버들의 재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크라임씬 제로 시즌2'. 한층 치밀해진 사건 속에서 다섯 플레이어가 어떤 추리와 연기 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크라임씬 제로 시즌2'는 2027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