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빠니보틀의 결혼식이 임박한 듯하다.
빠니보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메로나에서 메로나에게 메로나 보내주심”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멜론 맛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한 기업에서 빠니보틀에게 보낸 아이스크림 선물이 담겨있다. 이 기업은 빠니보틀에게 선물과 함께 ‘축 결혼. 안정형 메로나와 인도 갔다 온 형 빠니보틀’이라는 화환 리본을 보냈다.

빠니보틀 여자친구의 애칭이 메로나인데 해당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이 기업이 실제 판매하고 있는 멜론맛 아이스크림을 보낸 것.
빠니보틀은 앞서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빠니보틀은 ‘세계 최대 크기 크루즈 타고 신혼여행 가기’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의 첫 항해에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했다. 그럼 신혼여행을 혼자 왔느냐? 그건 아니고 같이 왔다”라면서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빠니보틀의 여자친구 얼굴이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빠니보틀은 결혼은 안 했지만 신혼여행을 먼저 왔다면서 “신혼여행으로 하기로 합의한 거죠? 차후에 ‘신혼여행 왜 안 가냐?’ 이런 계약을 위반하는 그런 류의 말을 할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여자친구는 “합의됐다”면서 “메로나입니다. 메로나를 좋아해서 오버워치 아이디가 메로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빠니보틀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걸 전제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빠니보틀은 앞서 지난해 MBC ‘태계일주4’ 방송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가 밝히면서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유튜브나 예능을 통해 여자친구에 대해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났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