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쓴적 없다"..손태영, 17살 子 시집살이 고백 "시母도 아닌데 스트레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1.01 15: 36

배우 손태영이 대학 입시를 앞둔 큰아들의 시집살이를 언급했다.
1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미국에서 이런 일이?" 손태영도 놀란 절친 썸머썸머의 충격 실화(미슐랭 맛집)'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손태영은 맨해튼에 100만 유튜버 썸머썸머와 만나기 위해 외출했고, 오전에는 보통의 엄마처럼 밀린 집안일과 두 남매를 케어했다.

"오전에 뭐 했냐?"는 질문에 "똑같지 뭐. 아침에 리호 내려놓고 반려견 초파랑 산책하고 집에 와서 계란 한 알 먹고, 이제 청소하고 씻고 바로 왔다. 그럼 벌써 12시"라며 막내딸 라이드에 집안일까지 하고 왔다고 밝혔다. 
어제 제작진이 돌아가고 첫째 아들 룩희와 투닥투닥 했다는 손태영은 "경기 있다고 또 바구니에서 추리닝을 찾더라. '왜 위에 옷이 빨간 게 없지?' 또 이럴 때마다 내가 스트레스가 확 올라온다. 그럼 내가 범인이다. 하필 어제가 또 내가 (빨래를) 빤 날이다. '또 어디 있는 거야?' 그러면서 찾았다"며 "'그럼 또 나라는 거야?'라고 했더니, 룩희가 '내가 언제 엄마라고 그랬어?' 그러더라. 내가 차에 찾아보라고 했고, 룩희가 나가더니 차에 있었다. 자기가 입고 트렁크에 다 넣어 놨더라. '엄마 찾았어~' 그러더니 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손태영은 "하필 내가 빤 날이라서, '내가 왜 빨아줘가지고..' 그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고, 제작진은 "웬 시집살이야"라며 안타까워했다. 손태영 역시 "시집살이야 진짜, 어머니 시집살이도 아니고, 권룩희 시집살이 한다고 그런다. 학교 운동복에 예민하다"며 남편 없이 홀로 미국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엄마를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손태영은 "딸 권리호가 또 아침에 자기 친구랑 매치해서 학교에 똑같은 옷을 입고 가기로 했더라. 이미 코디를 정했다. 근데 그 옷이 좀 커졌다. '왜 커진 거야?'라면서 나한테 속상해했다. 내가 '빨아서 건조기에 줄여줄게' 했더니, 그제서야 좋아서 그냥 학교를 갔다. 자기는 새로 사달라는 말은 못하니까 줄여 달라는 얘기다. 아이들과 맨날 전쟁"이라고 털어놨다.
현재 손태영은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평일에는 두 남매 때문에 모든 살림을 도맡아서 하지만, 주말에는 배달 음식을 시켜먹고, 자신도 쉬는 시간을 가진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비꼬아서 듣더니 악플을 남겼고, 이에 손태영은 위로와 응원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개인 SNS에 “아는 사람은 말을 아끼지만 오히려 모르는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할 뿐이다. 난 아는 사람에게 큰 비중을 두기로 했다”며 직접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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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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