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실형' 돈 스파이크, 9만 9천원 식당 가격 논란에 입열었다 "파인다이닝NO..모자란 실력"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1.01 16: 14

작곡가 가 본인이 개업한 식당의 가격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돈 스파이크는 1일 "제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 글을 남긴다. 이 곳은 파인다이닝이 아니"라며 "코스의 형식을 빌어 나가긴 하지만, 무한리필 바비큐 집에 더 가깝다. 모자란 실력과 능력이지만 고기를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매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돈 스파이크는 이달 초, 경주의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식당을 오픈한 바 있다. 1인당 9만 9000원짜리 코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알고 보니 무한리필 바비큐 집이라고. '마약 실형' 이후 출소해 그의 행보가 관심을 받았는데, 가장 좋아하는 요리를 택했고, 지방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식당의 운영 방식을 포함해 '9만 9000원' 가격 등에 여러 의견이 나왔다.

(왼쪽부터) 돈 스파이크, 새롭게 운영하는 식당 내부

그는 "오랜 시간 정성껏 구운 소갈비를 마음껏 드실수 있는 만큼 제공해드리고자 하다보니 가격이 싸지는 않다"며 "격식이나 품격을 내세울 만한 곳도 아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다이닝급의 섬세한 서비스도 부족하다. 다만 성실한 스태프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기분 좋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정중하게 모시려 애쓰고 있다. 노력만으로는 모든 분께 만족을 드릴 수는 없다는 것 잘 알고 있다.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돈 스파이크는 현재 가오픈 기간이라서 하루 8팀 등 소규모 예약만 받고 있으며, 손님들을 오래 기다리게 만들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또한 "이 먼 곳까지 믿고 와주시는 분들께 헛걸음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그것 하나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기다리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고,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사 측이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으며, 이에 돈 스파이크 측이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실형이 확정됐다. 
자숙하는 과정에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마약 중독에 빠진 이유를 비롯해 치료, 회복 과정 등을 적나라하게 털어놓으며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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