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세혁이 ‘너에게 다이브’를 통해 첫 주연작을 무사히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OSEN 사무실에서는 디즈니+, 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주연 배우 장세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너에게 다이브’는 톱 여배우가 모종의 사고로 쌍둥이 오빠와 영혼이 뒤바뀐 채 과거에 돌아간 뒤 첫사랑의 죽음을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작중 장세혁은 톱 배우 윤하나(김지연 분)의 쌍둥이 오빠이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윤하루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했던 장세혁은 “저의 첫 주연작이기도 했고, 그만큼 부담감도 많이 가지면서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더 커져 있는 상태에서 촬영을 했다. 촬영도 마무리 되고 첫 방송이 나온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방송이 끝나니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고, 조금은 더 방송을 챙겨보면서 그 때의 기분을 더 느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를 믿고 윤하루라는 캐릭터를 주신 감독님 뿐만아니라 다른 여러 관계자 분들, (김)지연 누나와 (박)서함이 형 등 동료이자 선배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부족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렸음에도 그 모습마저 예쁘게 잘 챙겨봐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한이밍 합작 글로벌 프로젝트로, 디즈니+ 외에도 라쿠텐 비키, Viu, friDay Video 등 다양한 글로벌 OTT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장세혁은 “해외에서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사실 떨리기도 하고 제일 큰 건 감사한 마음”이라며 “여러 나라에 계시는 해외 팬분들이 직접 SNS에 방문해주셔서 ‘잘 보고 있다’는 느낌으로 댓글도 많이 써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저도 그런 반응들을 잘 챙겨보고 있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장세혁은 ‘너에게 다이브’에서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윤하루 역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작품에 출연하기까지의 과정을 묻자 “오디션 대본이 들어왔었다. 드라마 안에서 배역이 큰 인물이고 주인공의 친구라 아직 제가 얼굴이 그렇게 알려져 있지 않다 보니까 기대감을 안고 준비한 것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오자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준비했다. 그런데 오디션을 계속해서 불러주시더라. 여태 본 오디션들 중에서 가장 장기간으로 시간을 두고 오디션을 본 작품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저도 모르게 점점 기대가 되다 보니까 유도복도 챙겨가고, 유도 영상도 감독님한테 보여드리면서 어필을 많이 했다. 그 배역을 따내기 위해서 오디션 준비 기간 동안 잠자는 시간 빼고는 거의 오디션만 준비했다”며 “제가 오디션 본다는 걸 아는 분들이 가족과 회사분들 말고는 없었는데,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저보다 저희 가족과 회사 분들이 훨씬 기뻐하고 축하해주셨다. 저는 반대로 큰 배역을 받다 보니까 기분 좋은 것보다 긴장도 되고 앞으로의 촬영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될까 고민과 걱정이 컸다”고 돌이켜 봤다.
무려 4~5회차에 걸쳐 오디션을 본 끝에 윤하루 역에 낙점됐던 장세혁은 120명의 지원자 중에서 자신이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제작진으로부터 전달받은 이야기가 있는지 묻자 “저도 사실 궁금해서 여쭤봤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원하는 피드백들을 받았을 때 금방 보여줬고, 계속해서 오디션에 부를 때마다 고민하고 대본 안에서 대사들이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잘 캐치한 상태로 왔다고 하시더라”라며 “유도도 한 몫을 했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런 것들이 감사하게도 잘 전달되지 않았나 싶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작중 유도 금메달리스트 캐릭터에 걸맞게 장세혁은 실제로도 유도 1단을 보유한 유단자였다. 그는 “운동을 꾸준히 했다. 저희 이모가 운동 특채로 경찰이 되셨다. 이모랑 친하기도 해서 어릴 때부터 이모를 따라 체육관에 따라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이랑 친해졌다. 운동을 오래 꾸준히 했던 건 아니고 사이사이에 제 할 일 하면서 메이트 운동도 했는데, 가끔 혼자 운동하는게 지루하기도 해서 ‘재밌는 게 뭐가 있을까’ 하면서 시작한 게 유도였다. 그걸 계속 꾸준히 하다가 ‘너에게 다이브’ 오디션이 들어왔는데, 그 오디션 캐릭터가 유도를 해야 하는 친구였다.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면서도 “잘하는 편은 아니다. 취미 삼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유도 외에도 ‘너에게 다이브’ 내에는 액션신과 수중신 등 다양한 장면들이 등장했던 바. 장세혁은 “액션 신은 정말 더운날 서함이 형이랑 형원이 형(김한영 분)이랑 액션스쿨 가서 무술 감독님께서 만들어준 멋있는 액션 합을 잘 해내기 위해 땀 흘리면서 같이 준비를 많이 해왔다. 그러면서 훨씬 빨리 친해진 것도 있다. 액션신 준비하면서 너무 재밌다 보니까 제가 먼저 욕심내서 다 해보고 싶다고 해서 전부 대역 없이 액션신을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수중 신 같은 경우는 제가 물을 그렇게 무서워한다고 생각 안 했는데 막상 물 안에서 연기도 해야하고 준비해야 할 게 많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무섭더라. 그래도 지원 누나도 있고 수중 감독님들도 계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잘 이겨내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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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크릿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