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이영자, 돈 아끼느라 몸 혹사했는데..“나이 들고 아파” 후회 (이영자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11.02 09: 12

방송인 이영자가 나이 들어 몸을 챙기지 않은 부분에 대해 후회를 드러냈다.
1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직접 키운 재료로 이영자식 김장 하는 날, 가마솥 한가득 끓여낸 늦가을 만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자는 자신이 직접 심은 배추들을 자랑한 뒤, 야외 주방에서 선물받은 호박을 비롯해 육쪽마늘, 표고버섯, 늙은 호박을 손질했다.

그때 그는 “나는 시골 생활을 너무 늦게 한 것 같다. 젊은 친구들한테 정말 시골 생활을 3도 4촌 안 되면 5도 2촌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얻어지는 게 많다. 자연에서 얻는 게 별 거 아니다. 도시에서는 별거가 별거 같고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데 별거 아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여기 오셔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셨냐”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자연의 순리? 내가 마음먹은 대로만은 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또 “선배님 연배가 되도 마음대로 안 되는 것도 있냐”라고 묻자 이영자는 “그럼. 마음대로 안 되는 건 젊었을 때는 물질이었던 것 같다. 친구 관계도, 그리고 부모님의 사이도 그렇다. 근데 나이 먹으면 다 된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영자는 “물질도 가족도 모두 내 마음대로 되는데 안 되는 거 몸땡이다. 그리고 달리고, 앉았다 일어났다 그렇게 잘했던 다리가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젊은 시절과 달리 변화한 몸에 대해 이영자는 “젊었을 때는 몸이 아픈 줄 몰랐다. 신경도 안 썼다. 돈 아끼느라고 몸을 혹사했다. 스티브 잡스도 봐라. (건강은 마음대로) 안되지 않나”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영자 TV’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