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결혼 4주년을 맞아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소연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11월 1일, 네 번째 결혼기념일에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설렌다"며 "곧 저희의 아기가 태어난다"고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사실 저 뒤뚱뒤뚱 배뚠뚠이 생활 중"이라며 이미 배가 제법 불러온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소연의 첫 입체 초음파 사진부터 볼록하게 나온 D라인을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소연은 편안한 원피스 차림으로 배 위에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더하며 예비 엄마의 설렘을 드러냈다. 또 반려견들과 함께한 일상도 공개하며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행복한 시간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임신은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과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던 중 찾아온 선물이라 더욱 특별했다. 소연은 "결혼 직후 남편의 꿈이었던 첫 번째 월드컵을 마치고 두 번째 월드컵을 향해 4년을 달려왔던 저와 남편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2026 월드컵 최종 명단에 오르게 되어 또 한 번 꿈을 이루었다는 기쁨을 완전히 누리기 직전, 미국에서 치러진 본선 첫 경기에서의 부상으로 모든 것을 뒤로하고 혼자 돌아와야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선수로서 남편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을 함께 이겨내 가던 중 하나님께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차마 계획하지도 못했던 날에 소중한 생명을 저희에게 선물해 주셨다"며 "기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소연은 "아기의 존재를 알게 된 날부터 저도 남편도 '감사'를 온전히 깨닫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뱃속의 아이와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또한 "앞으로 착하고 성실한 남편과 남편을 꼭 닮았을 우리 아기, 귀염둥이 멈머들과 함께 늘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소연은 '#양띠맘', '#아들맘'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태어날 아기가 아들임을 알리며 겹경사를 전했다.
한편 소연은 축구선수 조유민과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4주년을 맞은 이날 첫아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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