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불발 충격! ‘스무살’ 14승 우완 팔꿈치 탈났다, 부상 어느 정도인가 “염좌 증세, 日서 회복 훈련 전념”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11.02 11: 44

올 시즌 14승에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해낸 스무살 우완 신예의 팔꿈치에 탈이 났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일 “각각 우측 팔꿈치 부상을 입은 두산 베어스 최민석과 NC 다이노스 신영우의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회 불참을 확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로 2년차 우완 최민석은 올해 5선발로 시즌을 출발해 두산 마운드를 이끄는 에이스로 성장했다. 27경기 14승 5패 평균자책점 3.20의 압도적 호투를 펼치며 다승, 평균자책점 3위라는 값진 성과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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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은 지난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의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생애 첫 태극마크임에도 홍콩과 조별예선 2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친 뒤 슈퍼라운드 중국전에 선발 등판해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7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 96구 역투를 선보였다. 
정규시즌 146⅓이닝 소화에 아시안게임 차출까지. 결국 스무살 어린 투수의 팔꿈치에 과부하가 걸렸다. 두산 관계자는 2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최민석이 우측 팔꿈치 염좌로 인해 APBC 불참이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최민석은 태극마크 불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무리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회복 훈련에 전념 중이며, 이로써 두산은 안재석, 김민석 등 2명이 태극마크를 새기고 APBC로 향하게 됐다. 
한편 전날 마무리된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KIA 타이거즈 소속 5명(성영탁 김태형 곽도규 김도영 박재현)은 오는 6일 상무와의 연습경기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APBC 야구대표팀은 지난 1일 소집됐고, 2일부터 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9일 결전지인 일본 도쿄로 출국해 12일 호주와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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