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문세윤이 만취사건(?)을 알렸다.
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신동엽의 꼬봉(?)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2 | EP.0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세윤, 김준현, 정호철은 모여서 대화를 나눴다. 문세윤은 “요즘에 술이 줄었다. 다음날 타격 있고 이러니까 겁나더라. 그래서 조절해서 먹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준현은 “나는 문세윤과 11년 알았는데 만취한 모습을 딘딘네 집에서 (함께 술을 먹으며)딱 한 번 봤다”라고 거들었다.
한 차례 딘딘의 집에서 술을 마신 김준현과 문세윤은 마시던 중 급작스럽게 딘딘에게 쫓겨났다며, 딘딘이 자기 혼자 쓰레기를 치울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졌는지 갑자기 나가라고 등을 떠밀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문세윤은 “나는 기억이 차 안에서 번쩍,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번쩍,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번쩍, 우리 집 화장실에서 번쩍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21살 때 폭탄주를 처음 먹고 기절한 이후로 20년 만에 번쩍하는 경험을 한 거다. 다음날 집 화장실에서 가족들에게 발견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내가 화장실에서 자고 있으니까 문이 안 열린거다. 아내가 겨우 열어보니 내 발만 보여서 아내가 내가 간 줄 알고 ‘여보’ 외치고 집안이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움직이니까 애들이 빵 터지고 아내는 ‘왜 여기서 자냐’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최대한 멀쩡한 척하며 일어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어렵게 예약해두었던 표로 아내와 함께 김건모 콘서트에 갔는데, 술이 덜 깬 나머지 댄스곡을 들으면서도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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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비보티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