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비결? 미혼 앤 비혼"..윤미라→최화정, 럭셔리 '골드미스' 라이프[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1.04 07: 45

 최근 연예계에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온 커플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공개연애를 이어오던 커플들까지 앞다투어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는 전에없이 핑크빛으로 물든 상황.
이런 가운데 지천명을 넘어선 나이에도 연애나 결혼에 얽매이지 않고 꿋꿋하게 '미혼 앤 비혼'을 외치며 유유자적 솔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골드미스' 스타들의 행보가 더욱 이목을 끈다. 이들은 미혼은 외롭고 고독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오히려 남이 아닌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여유롭고 럭셔리한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4세, 데뷔 58년차 배우 윤미라의 럭셔리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윤미라는 '억'소리나는 한강뷰 아파트에 홀로 살며 명품으로 가득찬 드레스룸만 세 곳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널들 역시 "청담동 편집숍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이어 그는 연회비 200만원짜리 호텔 회원권 조식을 맛보며 여유를 즐겼다.
뿐만아니라 만 74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연함은 물론, 간단한 스킨케어만으로도 동안 피부를 자랑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윤미라는 자신만의 동안 비결로 "미혼"을 꼽으며 "결혼하면 남편 신경쓰지 자식들 신경쓰지 신경 많이 쓰면 늙으니까. 나 아는 언니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 여자가 제일 속 썩는게 남편 때문이라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윤미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젊고 생기 가득한 일상을 공유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화정 역시 만 65세의 나이에도 탄탄한 재력을 바탕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 중이다. 최화정은 현재 110억원대 성수동 한강뷰 아파트에서 홀로 생활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달 수입만 외제차 한 대 금액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준이(반려견)랑 있는거, 혼자서 책읽는거, 혼자서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며 "나는 혼자 있는 게 진짜 외롭지 않다. 가끔 인터뷰할 때 ‘혼자 있으니까 사실 외로워요’ 이런 얘기를 해야 사람이 착해 보이는데, 나는 혼자 있는 게 너무 좋다. 어떨 때는 침대에서 자다가 살짝 웃는다. 너무 좋아서"라고 싱글 라이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내비치기도 했다.
실제 최화정은 매일같이 한강뷰와 서울숲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카이 라운지에서 티타임을 즐기는가 하면, 집 안에 마련된 테라스에서 선텐을 하는 등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집 내부에 스태프들을 위한 나눔존을 마련하는가 하면, 최근 결혼한 PD의 집들이를 하며 거액의 '금일봉'을 쾌척하며 "가진 게 돈밖에 없다"고 여유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만 55세인 배우 김정난 또한 '골드미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스타중 하나다. 김정난은 2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주를 봤고, 이때 역술가는 김정난에 대해 "가정의 주도권을 쥐고 살아야 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내가 자주적이고 주체적일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며 "굳이 내가 결혼해야 될 이유를 강력하게 찾지 못했을 때 인연을 계속 끌고가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존중하고 존경할 만하고 뭐 하나 괜찮은 사람에 대한 동경은 강하지만 그것을 충족시켜 줄 남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실제 김정난은 MBN '데이앤 나잇'에 출연해 "부모님께서 '결혼 안 할 거니?'라고 다그치시기보다는 '외롭지 않냐'고 먼저 물어보신다. 내가 외롭지 않다고 답하면 '그럼 됐다'고 인정해 주셨다"고 결혼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드러냈다.
특히 김정난은 으리으리한 규모를 자랑하는 3층짜리 타운하우스에서 고양이들과 함께 거주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외롭고 누군가 만나서 사랑하고싶다 그런 절실한 마음이 없다. 제 삶이 조용하면서도 다이나믹하게 흘러간다. 누굴 만날 시간도 별로 없다. 유튜브, 드라마 촬영, 고양이 돌보기, 집안일도 해야 한다"며 "만약에 가정을 가지고 있었으면 엄청 거기에 올인했을 것 같다. 연기에 내 인생을 바쳐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밝힌 그는 본인의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물론, 매일같이 고양이를 케어하고 게임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취미생활로 가득찬 일상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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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BS, 유튜브,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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