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딴 여배우랑 진한 로맨스? 고민 좀 해보겠다"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1.03 16: 23

 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 다른 여배우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고민 좀 해야한다"는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3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4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지난해 수상자와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4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에 빛나는 현빈, 손예진, 이성민, 박지현, 안보현, 김도연 등이 참석했다.
현빈은 '하얼빈'으로 생애 첫 남우주연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까지 2관왕에 올랐고,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부부가 동반 주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쓰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제4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2018),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을 거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3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해 11월에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현빈은 "예전에 했던 장르와 소재는 당연히 피할 것 같다"며 "사실 전에도 한 번 떠오른 적이 있는데,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그런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해당 작품은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부부의 연을 맺은 시원한 액션 영화다. 
손예진 역시 "나도 부부 설정인데 격렬하게 부부싸움을 하면서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다' 느낌을 주는 다큐 같은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 같이 한 번 어떤 장르, 캐릭터든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배우자의 진한 로맨스 연기에는 솔직한 답변이 나왔다. 손예진은 "시켜만 주시면 저희는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남편) 현빈 씨가 로맨스 연기를 한다면 고민 좀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빈은 "날 만약 로맨스를 못 하게 한다면 결과는 정해져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4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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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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