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에 이런 날이 오다니!’ 김민재 대 이강인, 챔피언스리그서 코리안 더비 성사!…‘철벽 수비’와 ‘특급 왼발’ 정면충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1.03 22: 29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두 슈퍼스타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붙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스 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1승 2패의 뮌헨은 14위, 1승1무1패의 아틀레티코는 16위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36개 팀이 8경기씩 치른다. 최종 순위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 진출을 노린다. 양 팀 모두 유럽 무대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만큼 이번 맞대결의 결과도 중요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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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맞대결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단연 김민재와 이강인의 정면 승부다. 바이에른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김민재와 아틀레티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강인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맞붙는다.
김민재는 강력한 대인 방어와 빠른 커버 능력을 앞세워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수다. 상대 공격수와의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피지컬은 물론, 넓은 수비 범위를 활용한 공간 관리에도 강점이 있다. 이강인에게는 김민재가 지키는 수비 라인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반대로 이강인은 정교한 왼발 킥과 창의적인 패스,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 능력을 갖춘 공격 자원이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어 김민재와의 맞대결에서도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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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유럽 무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시절에도 바이에른과 여러 차례 만났다. 2024-2025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는 김민재가 결승골을 터뜨려 바이에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돼 약 25분을 소화했다.
2025-2026시즌에도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었다. 바이에른이 2-1로 승리한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돼 주앙 네베스의 만회골을 도왔다. 이후 두 팀은 준결승에서도 격돌했지만, 두 선수의 출전 시간이 엇갈리면서 제대로 된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김민재와 처음 마주한다. 소속팀을 옮긴 이강인이 새로운 무대에서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까. 김민재가 바이에른의 수비를 이끌며 상대 공격을 봉쇄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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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를 대표하는 두 간판스타가 유럽 최고 무대에서 적으로 만난다. 김민재의 철벽 수비와 이강인의 날카로운 공격이 맞붙을 '코리안 더비'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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