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후 한 번도 크게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새신랑 김종국까지 놀라게 했다.
3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출연해 남다른 부부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아내를 급할 때만 '자기야'라고 부를 뿐, 평소에는 '희라 씨'라는 호칭을 사용한다고. 특히 지금까지 아내에게 '희라야'라고 부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욱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이 결혼 후 화가 나서 크게 싸워본 적도 없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새신랑 김종국은 "부부 사이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그러자 최수종은 "이견이 한 번도 없었다. 웬만하면 다 희라 씨 의견대로 존중한다. 다 맡겼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끓어오를 때는 없냐"며 재차 질문했다. 하지만 최수종은 집안 문제나 아이들 문제가 생기면 아내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며 오랜 세월 쌓아온 부부의 호흡을 전했다.하희라 역시 부부 사이에 의견 차이가 생기더라도 이를 싸움으로 만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수종이 집안일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은 기념일마다 아내에게 편지를 쓰는 등 결혼 후에도 연애할 때와 같은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고.이를 지켜보던 김종국은 결혼 선배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새겨들었고, 홍진경은 "이럴 수 없다"며 감탄했다.
오랜 결혼 생활에도 변함없는 존중과 애정을 보여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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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