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또 다른 세계의 출발점을 알렸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3일과 4일 팀 공식 SNS에 공개한 스핀오프 싱글 ‘THE SIN : PARALLEL WORLD’의 ‘DREAM’ 버전 콘셉트 필름과 포토에는 뱀파이어로서 겪어온 불안의 끝을 담은 첫 장면이 담겼다.



‘다른 세계, 다른 시간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Another world, another time, yet still us)라는 문구와 함께 눈부신 빛을 받으며 깨어난 엔하이픈의 모습은 꿈처럼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하다.
콘셉트 포토에서도 두 세계의 경계가 선명하게 느껴진다. 엔하이픈이 꿈속에서 경험한 뱀파이어로서의 마지막 순간과 이들이 눈을 떠 마주한 새로운 세계가 또렷하게 대비된다. 그 경계에서 메타포로 쓰인 ‘꽃잎’이 두 서사를 감각적으로 잇는다.


엔하이픈은 ‘DREAM’ 버전을 시작으로 ‘DAY & NIGHT’ 콘셉트 필름과 ‘DAY’, ‘NIGHT’ 각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선보인다. 관계자는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를 통해 신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THE SIN : PARALLEL WORLD’에는 전작에서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깨달은 연인이 또 다른 평행 세계에서 운명적 관계임을 확신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타이틀곡 ‘I Want You’는 여섯 번째 감각과도 같은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서로를 알아보고, 운명임을 깨닫는 순간을 그려낸 곡이다. 어떤 세계에 있더라도 ‘너’를 향한 사랑은 변함없다는 로맨틱한 감정선이 특징이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