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 “'스우파' 대박 후 일 끊겨…난 이제 끝났구나 싶었다” ('유퀴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1.04 16: 49

월드클래스 댄서 제이블랙, 24년 차 중식 대가 정지선 셰프, 그리고 브로드웨이를 점령한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유퀴즈'에 출격해 파란만장한 인생 비하인드와 거침없는 입담을 대방출한다.
오늘(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지영 허강석, 작가 이언주, 이하 '유퀴즈') 367회에는 A2O LITE의 'NEON(니온)' 인트로 안무를 제작한 제이블랙, '언더커버 셰프'로 활약한 정지선 셰프, 뮤지컬 '시카고'로 한국인 최초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아이비가 출연한다.
최근 A2O LITE의 'NEON' 인트로 페어 안무로 SNS 알고리즘을 강타한 제이블랙은 이날 방송에서 안무 탄생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당초 제작했던 시안보다 훨씬 더 어렵고 화려한 안무를 주문받았던 사연부터,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지도한 '아이찡 발차기' 안무의 디렉팅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아 흥미를 더한다. 제이블랙은 원작자 버전의 'NEON' 안무와 신화의 '해결사'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찢는가 하면, MC 유재석의 춤 실력을 직접 평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제이블랙은 K-댄스 신의 전성기 속에서 느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무대 뒤 댄서들을 조명한 '스트릿' 댄스 시리즈의 대히트 이후 오히려 자신의 일이 줄었다고 폭탄 고백한 것. 제이블랙은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빵 터졌을 때 제 일은 떨어졌다"라며 "'난 이제 끝났구나' 싶었지만, 이렇게 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춤을 그만둔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라고 댄서로서의 남다른 소신과 깊은 내공을 전한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중식 대가 정지선 셰프의 눈물겨운 잔혹사도 공개된다. 정지선 셰프는 요리 배울 기회조차 차단당했던 여성 셰프라는 이유의 차별과 무시, 트라우마로 남았던 경험 때문에 시그니처가 된 강렬한 아이라인을 고수하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특히 "일자리를 잃을까 겁났다"라며 임신 사실을 4개월간 숨긴 채 일하고, 손가락을 30바늘이나 꿰매는 대형 사고 속에서도 출근을 강행했던 눈물겨운 과거를 전해 울림을 안긴다. 더불어 인기리에 방영된 tvN '언더커버 셰프'와 스핀오프 방송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솔직담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카고' 주연을 꿰찬 아이비의 치열했던 도전기가 펼쳐진다. 한국에서만 600회 이상 '록시' 무대에 오른 아이비는 사비 약 1천만 원을 들여 원어민 강사 9명과 매일 6~7시간씩 대사를 연습한 '을지로 50일 프로젝트' 비하인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비자 문제로 긴박했던 뉴욕 입성기와 영어 대사 압박에 새벽 산책길마다 눈물을 흘렸던 아찔한 순간들, 그리고 기립박수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히 전하며 현장에서 브로드웨이 버전 '시카고' 무대까지 직접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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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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