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몇 초 집중력을 잃었다."
테콩 비엣텔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E조 4차전에서 서울에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22분 주니오르 브란당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백종범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후반 23분 문선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33분 안데르손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45분에는 루카스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11/04/202611042102771915_6aeb2061204ea.jpg)
앞서 홈에서 서울에 0-5로 패했던 비엣텔은 원정에서도 무너지며 1무 3패, 승점 1점으로 E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알메이다 시우바 비엣텔 감독은 "70분까지 잘 통제됐으나 실점 이후 무너졌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알메이다 감독은 "사실 경기 강도도 굉장히 높다고 생각했다. 템포, 공의 속도가 빨랐다. 국내 리그에 비해 공수 전환과 템포가 빨랐다. 베트남과 한국 리그의 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팀들이 추운 나라에서 경기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 베트남도 똑같이 춥다. 날씨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특정 경기마다 준비하기에 어려운 경기가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경기를 다 다르게 준비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알메이다 감독은 "70분 동안 잘 통제된 경기였다. 경기를 잘 치렀다. 몇 초 동안 집중력을 잃었는데, 겨기서 경기 결과가 갈렸다"라고 짚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