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오서운, 시험관 17번 실패하더니..결국 아이 포기했다 "많이 힘들어"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1.04 21: 09

'같이삽시다' 현진영이 아내와 아이를 가지기 위해 여러차례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노력했지만 끝내 포기한 사실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삽시다'에는 90년대 메가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주인공 1세대 힙합 가수 현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현진영은 12살 때 모친이 사망하면서 '인성 인격 장애'가 생겼다며, 지금의 아내가 아니었다면 사회 생활이 어려웠을 거라고 했다. 그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서 와이프가 밖에서 사회생활 할 때 충동을 일으키지 말라고, 집에서 나갈 때 주의를 준다. 그런 게 엄청 도움된다"며 "내가 12살에 돌아가셔서 인격이 12살에 멈춰서 모든 사고가 그때로 돌아가는 그런 거다. 돌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지금 내 나이로 반응하는 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12살로 돌아가는 거다. 그때 12살에 맞는 행동을 하다보니까 폭력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내가 사리가 밝지 않고, 그것 때문에 와이프가 나가기 전에 현관에서 '모든 사람한테 말 걸지마라, 뭐하지 마라' 이걸 3번씩 읽고 나가게 한다. 나한테 그렇게 도움될 지 몰랐다"며 "그런 상황이 왔을때 그걸 한 다음부턴 뭔가 먼저 반응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비록 반응이 늦을지라도 일단 생각을 하니까 에전처럼 행동을 안 하게 된다"며 아내 오서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현진영은 2000년 현재 아내 오서운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오서운은 1995년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내 이름은 김삼순', 영화 '신데렐라' 등에 출연했다. 여기에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했다.
두 사람은 2011년 6월 서울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됐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미뤘다. 이후 혼인신고 2년 만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교제 당시 아내가 정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현진영을 정신병원에 입원 시킨 적도 있었다. 무려 3년간 강제로 입원 시켜 그곳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현진영은 "새 앨범을 발표하던 날 아내가 내가 위험해보였다고 하더라. 혹시라도 음반이 잘 되면 내가 또 순간적인 유혹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던 것 같다. 그때 내가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며 "내가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니까 치료를 해야된다고 생각했고, 내가 너무 위험해보여서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고 고백해 놀라움도 안겼다. 다행히 입원 치료을 받고 나와서 여러 활동을 하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현진영과 오서운은 결혼 후 2세를 갖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다. 무려 17번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면서 아기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현진영은 시험관 시술을 하려고 3개월 넘게 금연하고, 7kg 이상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40대 중반이 넘은 오서운은 여자로서 폐경의 두려움을 딛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현진영은 '같이삽시다'에서 더는 시험관 시술을 하지 않는다며, 2세 계획을 접었다고 알렸다. 
양정아는 "아기는 없냐? 안 가질 계획이냐?"고 물었고, 현진영은 "시험관 시술에 도전 해봤는데 잘 안 됐다. 여자들이 시험관 해서 아기가 안 들어서면 많이 힘들다고 했다. 멘탈적으로도"라며 "사실 우리 와이프는 더하고 싶어했는데 내가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왕족이라 대를 잇긴 해야 하는데, 김수로왕 자손이다. 김해 허씨(본명 허현석)라서 그렇다"며 무거워진 분위기에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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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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