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감독대결, 제자 최윤아 감독이 이겼다!’ 전주원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 불발+강이슬 부상까지 악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1.04 21: 53

프로에서 첫 승은 결코 쉽지 않았다. 전주원 감독의 데뷔승이 불발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58-65로 패했다. 
전주원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2년부터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았던 최장수+최다우승의 위성우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놨다. 전주원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 새롭게 우리은행을 지휘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2026-27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1월 1일 개막한다. 각 팀당 35경기씩 소화하는 대장정이 펼쳐진다.우리은행 전주원 감독과 주장 김단비, 강이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7 / dreamer@osen.co.kr

전주원 감독의 부임으로 WKBL에서 여성감독이 박정은 BNK 감독,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에 이어 세 명으로 늘었다. 개막전부터 전주원 대 최윤아의 여성감독 대결이 성사됐다. 둘은 신한은행 시절에 이미 선후배, 코치와 선수로 사제지간의 연을 맺었다. 
최윤아 감독은 “제가 제자라 따로 조언해드릴 것이 없다”면서 전주원 감독에게 자세를 낮췄다. 전주원 감독은 최윤아 감독에게 “화이팅”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2026-27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1월 1일 개막한다. 각 팀당 35경기씩 소화하는 대장정이 펼쳐진다.우리은행 전주원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7 / dreamer@osen.co.kr
막상 치른 프로 데뷔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이슬(14점 5리바운드), 후지모토 마코(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나머지 전체 선수들의 득점이 11점에 불과했다. 총 58점 중 47점을 세 선수들이 합작했다. 그만큼 주전과 벤치의 격차가 심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박진영이 프로데뷔 후 최다인 21점을 퍼부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설상가상 우리은행은 야심차게 영입한 국대슈터 강이슬이 3쿼터 후반 햄스트링을 다쳤다. 1패 이상의 아픔이다. 
전주원 감독은 오는 7일 아산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삼성생명이다. 전주원 감독이 다시 프로 첫 승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