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연예계 퇴출됐으면서…“이상형은 깨끗한 여자”[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1.05 07: 46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이번에는 과거 이상형 발언을 소환했다. 
고영욱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옛날부터 여자 보는 눈이 높았지 원하는 사람은 다 만났고..근데 지금은 스님처럼 에효~”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과거 고영욱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당시 고영욱은 이상형에 대해 “요즘 너무 바빠 영화 한 편 제대로 본 적이 없으니 영화 속에서 이상형을 찾기가 무척 까다롭다.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찾아보기로 하자. 내 이상형은 깜찍하고 귀여운 여자”라고 답했다. 

특히 고영욱은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순수하고 깨끗한 여자. 늘상 종달새처럼 지저귀며 남자를 심심하지 않게 하는 여자다”라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배우 중 강수연을 꼽으며 “‘으잉!’하고 놀랄 사람도 있겠지만 그녀가 8~9년 전에 출연했던 영화 ‘청춘 스케치’를 떠올린다면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며 “긴 생머리, 양쪽에 패인 보조개, ‘목젖이 보일 만큼’'대담하게 웃어 제치는 모습 그리고 경쾌하리 만큼 짧은 스커트”라고 설명했던 바. 
‘전자발찌 1호 연예인’ 불명예에도 과거 이 같은 발언을 했던 걸 공개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과거 태연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배 연예인으로부터 밤늦게 연락을 받았던 일화를 고백한 영상이 재조명됐는데, 당시 태연이 상대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음에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고영욱의 이름이 지목되자, 고영욱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을 통해 반박하면서 과거 톱 여배우들과의 열애 사실까지 직접 언급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한 가수 출신이다. 그는 룰라 해체 이후에도 SBS 'TV동물농장'에 반려견들과 출연하는가 하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10년부터 세 차례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논란을 빚었다. 
고영욱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이 처음 알려진 것은 2012년으로, 당시 그는 모델 지망생이던 여고생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뒤 고소 당하자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주장하며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2년 전인 2010년에도 무려 14세 여중생을 만취하게 만들어 성폭행한 뒤 합의한 일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그는 불구속 입건 상태였던 2012년 말에도 또 다른 여중생을 성추행해 구속됐다. 결국 고영욱은 2013년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고영욱은 이어 2018년 전자발찌 해제, 2020년 7월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종료되며 개인 SNS를 개설하고 연예계 복귀 및 방송 활동에 대한 미련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지난 2024년 8월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을 정도. 하지만 해당 채널은 유튜브 측에 의해 폐쇄당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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