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황혼의 나이에 또 아빠가 된 남자배우가 추가됐다.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58)가 27세 연하의 연인과 사이에서 셋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4일(현지시간) 피플(People)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폭스는 최근 27세 연하의 호주 출신 피트니스 모델 연인 엘리스 헉스테프(Alyce Huckstepp, 31)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이자 자신의 셋째 아이를 얻었다.

제이미 폭스는 전 연인들과의 사이에서 이미 두 딸 코린(32)과 아넬리스(17)를 두고 있어, 58세의 나이에 또 한 번 아빠가 되는 경사를 맞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25년 1월 한차례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몇 달 만에 재결합하며 사랑을 이어왔고 임신 결실까지 맺게 됐다. 엘리스 헉스테프는 2023년 제이미 폭스가 뇌출혈로 인한 심각한 건강 위기를 겪었을 당시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이미 폭스는 지난달 방송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곧 아기가 태어난다. 아직 녹슬지 않았다"라며 득남을 앞둔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58세라는 나이 때문에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83세에 득남한 알 파치노를 만난 후 마음을 정했다"라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연인을 향해 "12년만 견뎌달라. 70세가 되면 무릎에 덮개를 덮어주고 푸딩이나 달라"라는 농담을 던지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레이'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제이미 폭스는 지난 2023년 뇌출혈로 인한 스트로크로 20일간 기억을 잃는 등 생사의 고비를 넘겼으나, 이를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해 팬들의 큰 응원을 받은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