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은향, 임성한 작가 럭셔리 집 최초 공개 "2주간 합숙, 음식 다 해 줘"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1.05 15: 06

드라마계의 문제작 작가 임성한(피비)의 작품을 패러디해 큰 화제를 모았던 유튜버 엄은향이 실제 임 작가의 자택에 초대받아 2주간 합숙 생활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엄은향'에는 '임성한 작가님네 갇히기 전 VLOG [임성한의 건강한 사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은향은 번아웃 극복을 위해 사무실에서 먹고 자며 생활하던 중 임성한 작기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 혈관 종양 수술을 받은 엄은향의 영상을 본 임 작가가 직접 전화를 건 것.

임 작가는 통화에서 "영상을 보니 찬 식혜를 마시더라. 그러면 그런 게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자신의 건강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임 작가는 "과거 코 옆에 골육종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었는데, 식습관을 바로 고치자 이튿날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2주간 갇혀 있을 수 있냐. 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으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다"고 권유했다.
평소 임 작가의 열혈 팬이었던 엄은향은 제안을 즉시 수락했고, 지난 8월 임 작가의 자택에서 본격적인 '건강 합숙 캠프'를 펼쳤다. 엄은향은 "작가님께서 감기에 걸렸어도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은 절대 챙겨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다"며 엄격(?)했던 입소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 회 예고편을 통해서는 호텔 같은 침실과 화려한 샹들리에가 돋보이는 임 작가의 으리으리한 자택 내부가 일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엄은향은 "얼굴은 절대 찍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촬영했다"며 임 작가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음을 명시했으나, 임 작가의 정성이 담긴 건강식과 감칠맛 나는 음식, 수다 중 생긴 유쾌한 에피소드 등을 예고했다.
앞서 엄은향은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오로라 공주', '결혼작사 이혼작곡', '아씨두리안' 등 다수의 화제작을 남긴 임성한 작가의 특유 대사("말있죠", "암세포도 생명", "간절스러웠어요")와 클리셰를 위트 있게 패러디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편, 엄은향은 지난 4월 임 작가 관련 라이브 방송 논란에 공식 사과했던 바다. 당시 임 작가의 출연을 예고했으나 1시간가량 전화 인터뷰로만 진행돼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고, 이후 "유튜버는 어그로를 끌어야 한다"는 취지의 대처로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이에 엄당시 은향은 "제 욕심과 미숙함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며 "약속된 통화 시간 15분을 앞두고 소통 시간을 갖고자 했던 기획이었으나 매끄럽지 못했다"고 사과문으로 해명했다. 댓글 삭제 등 미숙했던 정신적 대처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렇기에 이번 임 작가와의 실제 만남이 더욱 호기심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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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엄은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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