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아내 정수지의 유쾌한 SNS 내조에 이어 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조세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이번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그는 "오랜 시간 '프로불참러'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렸는데요. 이제는 불참이 아닌 참석이라는 인사로 여러분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종 행사 MC부터 결혼식, 돌잔치, 고희연 사회는 물론이고 졸업식 축사, 입학식과 개학식 축하까지! 회사 회식, MT, OT, 야유회, 단합대회 등 제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든 좋습니다"라고 설명, 사연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과거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조세호가 이번에는 직접 사람들을 찾아가는 '프로참석러'로 변신을 예고한 셈.

특히 이번 소식은 아내 정수지의 SNS 활동으로 조세호가 다시 주목받은 가운데 전해져 눈길을 끈다.앞서 정수지는 지난달 11일 '조세호 발각시 계폭'이라는 이름의 SNS 계정을 개설했다. 해당 계정에는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 '계정 존속을 위한 협상 진행 중'이라는 재치 있는 소개 문구가 담겨 화제를 모았다.

정수지는 남편의 생일 파티부터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절친의 결혼식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 등 조세호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일자리를 잃고 전업주부가 된 조세호의 모습까지 유쾌하게 담아내며 관심을 모았다.이틀 동안 게시물 7개가 올라왔고, 일부 영상은 1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기도 하다.
당초 계정 운영자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아내 정수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수지는 조세호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계정 운영을 두고 협상 중이라는 근황까지 전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조세호는 지난해 말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이 불거진 뒤 방송 활동이 크게 줄었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그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에 출연해 왔으나, 해당 프로그램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아내의 SNS를 통해 일상이 다시 주목받은 데 이어 조세호가 직접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예고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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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조세호 발각시 계폭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