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모델 한혜진이 조카들인 지우, 지수, 지희와 함께 홍천 들깨 털기와 홍천 서석의 코스모스 들판 구경 및 메기 잡기 체험에 나섰다.
5일 모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깨 털라고 불렀더니 한혜진 탈탈 터는 조카들”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세 조카들은 시작부터 돌을 주워 "투 턱은 아빠 닮았다", "이건 고모 닮았다", "고모 닮은 돌은 소중히 두자"라고 말하며 웃음이 나게 만들었다.


아직은 화면상 뙤약볕이 뜨거운 계절이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신장보다 큰 도리깨를 들고 야무지게 깨를 털었다. 끝없는 깨털기에도 아이들 모두 불만을 품지 않았다. 중간중간 콩을 따면서 한혜진이 실수하자 아이들은 "한혜진이 사고쳤대요"라며 고모를 함께 놀리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새참은 고작 김밥에 바나나 우유였으나, 아무도 불만을 품지 않았다. 젓가락도 없이 야무지게 김밥을 먹으며 "이게 낭만이야"라며 어른스럽게 말해 한혜진이 잠자코 납득하는 모습은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방앗간에 가 들기름을 짜고자 맡긴 고모와 조카들은 서석의 코스모스 밭에 가서 가을의 낭만에 푹 빠졌다. 한혜진은 막내 지희를 업어주려고 했으나 "너 왜 무거워"라고 말해 지희로 하여금 "못 업힌다고!"라며 투덜거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고모의 사랑은 결국 조카를 업었다.

이어 메기 잡기 대회, 염소 먹이 주기 체험 등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조카들과 노닐었다. 저녁은 소박하지만 돈 주고 사먹을 수 없는 갓 짠 들기름으로 만든 들기름간장달걀밥이었다. 한혜진은 “너희 들기름 너무 많이 넣는 거 아니야?”라며 물었으나 지수는 “이러려고 농사 짓는 거지”라며 어른스럽게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은 조카들과 고모의 훈훈한 정뿐 아니라 농촌에 대한 로망을 안겨주는 건 물론 홍천이란 지역의 아기자기한 축제까지 소개하면서 자애로운 전원일기로 꾸며져 업로드 5시간 만에 조회수 12만 회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한혜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