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미출장, 5차전 선발 준비" 박진만 전격 선언..."소형준 빨리 내려야" 3차전 필승법도 공개 [KS3]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11.06 16: 14

"오늘 원태인은 미출장 선수다. 5차전 선발 등판 준비한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의 의지, 그리고 향후 선발진 운영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원태인이 이제 선발 투수로 전향한다.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를 5차전 접전 끝에 3승 2패로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로 복귀한 삼성. 정규시즌 1위로 수원에서 기다리고 있던 KT 위즈와 원정에서 1승1패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대구 홈으로 내려왔다. 대구에서는 3~5차전이 열린다.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KT와 삼성이 1,2차전에서 1승씩 나눠 가진 가운데, 3차전에서는 삼성의 후라도와 KT의 소형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11.06 / dreamer@osen.co.kr

1,2차전 모두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1차전에서는 선발 최원태가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0-8로 끌려갔지만 대추격전을 펼쳤다. 7-8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크리스 페덱이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고 연장 12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고 평균자책점 1.32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 4일 휴식 후 한국시리즈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2차전 라인업과 비교해 6~8번 타순의 순번이 바뀌었다. 
이날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 플레이오프부터 불펜으로 대기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상태다. 오늘 선발로서 준비하고 있을 것이고 5차전 선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출장자 명단에 들어가 있어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면서 "(배)찬승이 있기 때문에 원태인 선발로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찬승이가 포스트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원태인을 선발로 카드로 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박진만 감독과 일문일답. 
삼성이 연장 12회 혈투 끝에 한국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KT 위즈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이 원태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1.04 / soul1014@osen.co.kr
- 2차전에서 김지찬 공 맞은 부위는 어떤지?
▲ 괜찮다고 한다. 훈련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다행히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다.
- 원태인 몸 상태는
▲ 오늘 미출장 선수는 원태인과 페덱이다. 플레이오프부터 불펜으로 대기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상태다. 오늘 선발로서 준비하고 있을 것이고 5차전 선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출장자 명단에 들어가 있어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원태인 빠지면서 불펜 구상은 어떻게 할지, 배찬승 활용 방법은
▲ 찬승이 있기 때문에 원태인 선발로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찬승이가 포스트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원태인을 선발로 카드로 쓸 수 있다. 찬승이가 그동안 시즌 중 흔들렸던 부분은 아시안게임 다녀오면서 성장했다. 자신의 공을 던지면서 큰 힘이 될 것이다.
- 연장도 하고 왔다. 체력적 문제는 
▲ 선수들 의지 강하다. 체력적 문제는 없다. 2차전 이기고 와서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다. KT도 영향 있을 것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연장 12회 하고 다음날 낮 경기 해도 의지로 한다. 우리 선수들 의지 강하고 준비 잘 하고 있다. 
- 내일 선발은
▲ 오늘 불펜 쓰는 상황에 따라서 내일 선발 투수가 정해질 수 있을 것이다. 
- 후라도 정규시즌 마지막 KT전 예민했는데
▲ 마지막 경기할 때 메시지 줬다. 그 계기로 플레이오프에서 잘하고 있다. 추가로 한 말은 없다. 그런 모습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본인도 알고 있고 마음을 굳게 먹고 플레이오프에 임했다. 계기가 된 것 같다.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KT와 삼성이 1,2차전에서 1승씩 나눠 가진 가운데, 3차전에서는 삼성의 후라도와 KT의 소형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11.06 / dreamer@osen.co.kr
- 최형우는 계속 좌익수로 나가는지
▲ 아프지 않으면 나가야 한다. 아프다고는 아직 안한다.
- 날씨가 추워졌는데 영향은 없을지
▲ 투수들에게 영향이 있을 것이다. 날씨 추운 것은 상관없는데 바람이 영향 있을 것 같다. 투수들은 바람이 불면 마운드에서 밸런스가 흔들릴 수 있다. 투수들에게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후라도는 경험이 많아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 
- 강민호 계속 선발로 쓰는데
▲ 강민호 앉아있을 때 안정감을 주는 모습이 있다. 벤치에서도 강민호가 나가 있어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위기다. 강민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안 좋았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다. 크게 악화된 것은 없다. 그 상태에서 유지하고 있다. 벤치에서는 강민호가 앉아있느냐에 따라서 안정감 달라진다. 강민호도 쓰러지기 전까지는 나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리즈 끝나고 푹 쉬게 하겠다. 
- 후라도에게 오늘 기대하는 점은
▲ 후라도 하던대로 하면 된다. 플레이오프 MVP에게 무슨 말을 하겠나. 7이닝 던지면 더 좋을 것 같고 6이닝 잘 던지면 좋을 것 같다. 
- 힐리어드 상대로 홈런 많이 맞았는데
▲ 힘대 힘으로 붙을 것이다. 맞으면 할 수 없다. 
- 수원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는데
▲ 수원에서 1승1패하고 왔다. 2차전 이겨서 좋은 분위기로 대구에 왔다. 대구 3연전 중에 위닝 하면 시리즈 갖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80~90% 될 것 같다. 홈에서 KT에 강했다. 그런 부분 기대하고 있다.
- 박영현 공략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전 혈투 끝에 KT 위즈를 제압하고 한국시리즈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전날 7-8 석패를 당했던 삼성은 이날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1승1패가 된 상황에서 이제 삼성의 홈 대구로 향한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를 거둔 삼성 박진만 감독과 세이브를 거둔 배찬승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1.04 / dreamer@osen.co.kr
▲ 언젠가는 칠 것이다. 오늘은 소형준 언제 내리느냐가 관건이다. 1,2차전 타자들은 KT 불펜 칠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다. 박영현 나오기 전에 해결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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