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신동욱이 연예계를 떠난 뒤 다사다난했던 근황을 전했다.
6일 '알이에프터' 채널에는 "연예계 잠적(?)했던 구피 신동욱의 충격적인 근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성호는 신동욱에 대해 "잠수를 3년 타고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어디갔다왔냐"고 묻자 신동욱은 "잠수가 아니라 그간 좀 많은 일이 있었다. 일단 해외에 좀 있었다. 필리핀 세부에서 제 인생에도 없는 장사를 좀했었다"고 필리핀 세부에서 사업을 했음을 밝혔다.

이에 성대현은 "연예인 하다가 갑자기 왜 세부로 가게 된거냐"고 의아해 했고, 신동욱은 "원래 한국에서 사업을 하겠다 해서 광고프로덕션 하면서 뮤직비디오 찍고 했다"며 "사람이 매번 같은걸 하다보니까 어느날 오는게 있더라. 한번 새로운걸 해보고 싶었다. 근데 연관성이 있는걸로. 그래서 영상에 좀 빠져서 영상 일을 좀 하다가 (세부에 갔다)"고 설명했다.
성대현은 "거기서 잘못돼서 세부 간거냐"라고 물었고, 신동욱은 "잘못된건 아니다. 거기도 잘 됐다. 근데 한 4년정도 하니까 그게 또 오는거다. 이것도 싫고 정말 새로운걸 해보자. 그래서 (필리핀에서) 장사도 해보고 했다. 그리고 워낙 또 필리핀이 가보셔서 알겠지만 나라 자체가 국민들이 행복지수가 높았다. 그래서 저도 되게 많이 힐링됐었고. 근데 거기에 제가 하고자 하는 사업도 잘 됐으면 좀 더 힐링이었을텐데 거기서도 더 마이너스가 되니까"라고 필리핀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았던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성대현은 "모르는 나라가서 새로 시작한다는게 쉽지 않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신동욱은 "아무튼 그렇게 해서 무턱대고 한국으로 왔다. 일단 밥벌이 해야하니까 갑자기 와서 뭘 할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아는 회장님이 계셨는데 부탁을 드렸다. 회장님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간 데가 작년 12월에 충남 부여 가서 돼지농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반전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대현은 "돼지 농장 쉽지 않다. 돼지 냄새가 있다"라고 말했고, 신동욱은 "맞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양돈장중 한곳인데 현재 18000마리 있다"고 어마어마한 규모를 전했다. 성대현은 "이게 3천두만 돼도 되게 큰 회사다. 18000두면 굴지의 기업이다. 이건 진짜 회장님이다"라고 깜짝 놀랐고, 신동욱이 "6만평이다"라고 말하자 "우리 광고 받거든. 18000두가 있을 정도면 돼지 한마리 값 정도만.."이라고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대현은 "안보는동안 고생 많이 했다. 그래도 그립지 않았나. 방송을 이렇게 오래했는데 연예계가 좀 그리웠을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신동욱은 "그런 쪽 계통 사람들을 아예 안 만나다보니까 그런 생각을 안 했는데 성호랑 통화하고 만나고 하다 보니까 뭔가 안에서 이렇게 무언가가 꿈틀꿈틀거리더라"라고 다시 연예계로 돌아오게 된 계기를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알이에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