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친구, 속상해" 차예련 단짝친구 증언 나왔다..괴담 속 귀한 미담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1.07 18: 07

배우 차예련이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 외에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가운데 그의 SNS 댓글은 폭로의 장이 됐다. 다만, 폭로만 있는 게 아닌 미담도 있어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차예련은 '85년생 중계중학교 출신 학폭 가해자'로 지목을 받으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차예련 측이 “사실무근” 입장을 냈지만 폭로는 이어졌고, 학폭을 넘어 그의 평소 태도와 인성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가 등장하며 연예계 데뷔 이후 최대 위기에 놓였다.
미국에서 일정을 마친 차예련은 재차 입장을 내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고,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차예련의 SNS 댓글창은 폭로의 장으로 바뀐 지 오래다. 최근에는 청담동 브런치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차예련을 봤다는 누리꾼이 “의자에 앉자마자 옆테이블 의자를 확 끌어다가 신발 벗은 다리를 턱 올려놨다. 팔짱 딱 끼고 정말 건방지게 앉아있던 모습이 생생하다. 그많은 연예인들 단 한 명도 안 좋은 기억 없이 좋았는데 저런 행동 하는 연예인 처음 봐서 속으로 '와 진짜 싫다'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기사난 것 보고 역시 그럴 거 같았다. 아마 본인은 기억도 못할 것 같지만”이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압구정 어디 백화점이라고 이야기하긴 그렇고 명품관에서 일한 지 열흘 남짓 됐나. 본인은 기억도 못하실 듯.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차예련 씨가 물건을 구매하러 왔었는데 하필 담당이 나였다. 그런데 자기 스케줄 때문에 바쁘다고 빨리 빨리 해달라고, 제가 일이 서툴다 보니 어리버리 했고 일한 지 얼마 안되어서 죄송하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니 위아래로 흘기면서 답답하다는 듯 표정 관리 못하시더라”고 폭로했다.
그런가 하면 “나는 아직도 중계중 아파트 정자 잊을 수가 없다. 너도 기억하지? 그것도 기억 안나?”라며 구체적인 정황도 없는 무차별적인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폭로만 있는 건 아니라는 점이 차예련에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지점이다. 댓글 중에는 “6학년 과외 학원 다닐 때 현호와 단짝 친구였습니다. 허리 넘게 아주 긴 생머리에 큰 키에 아주 착하고 예쁜 친구였습니다. 거의 매일 붙어다니며 자기 용돈 엄청 많다고 항상 먹고 싶은 거 이야기하라고 다 사준다고 같이 맛있는 거 먹고 같이 공부했습니다. 중학교 올라간다고 어렵게 길렀던 긴 머리 단발로 언제 자를까 고민하며 드디어 잘랐다고 웃으며 자랑하던 순수한 친구입니다. 저에게 소중한 추억을 준 착한 친구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연예인이 되고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현호를 보며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 현호를 항상 응원했습니다. 현호와 학창시절을 함께한 사람으로서 지금 상황이 매우 속상합니다.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을 한 누리꾼도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제 기억엔 차예련 배우는 매너있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15~16년 전 압구정에서 근무할 때 차예련 배우는 매니저 동반했음에도 본인이 직접 고개 숙이며 인사하고 깍듯한 매너를 보여줬습니다. 그 당시에도 그렇고 그 후에도 배우나 가수들이 많이 왔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그때 그 모습이 아주 선하게 남아있어서인데..꾸며낸 모습은 아니라고 보여졌는데 부디 이 풍파가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폭로글이나 미담글이나 모두 사실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느 한 쪽의 주장을 믿는 건 지양해야 한다. 특히 차예련 측이 두 차례에 걸쳐 학교 폭력과 관련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힌 만큼 냉정하게 상황을 지켜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OSEN DB,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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