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부인' 차예련, 프로필사진 삭제했지만..공구 홍보는 '계속'[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1.07 22: 07

배우 차예련이 학폭 의혹으로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SNS 프로필 사진을 내리면서도 '공구' 활동은 계속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차예련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계정 프로필 사진을 지우고 새하얀 이미지로 변경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프로필 소개란에는 "들기름 김치찜 앞치마 링크입니다♥"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공구 링크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차예련의 학폭을 주장하는 게시글이 등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폭로자는 "중계중학교 졸업 출신 c배우 실체는 과거 학폭가해자 일진 출신이다. 워낙에 학교에서도 유명한 일진 학폭 가해자였고 동네 주변 학교에도 다 알정도"라며 "그애 때문에 저는 아직까지도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약을먹고 우울증과 불안증세를 안고 살아간다. 피해자인 저는 트라우마에 시달려 살아가고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피가 마른다"고 호소했다.

‘미스지 콜렉션’ 26 FW 패션쇼 포토콜 행사가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 하우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알파드라이브원(이상원, 조우안신), 홍은희, 한지혜, 안현모, 오윤아, 이정현, 엄지원,최명길, 손여은, 차예련, 오현경이 참석했다.배우 차예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07 /cej@osen.co.kr

이어 "그 애는 중학생 당시 그야말로 악마였다. 교실 뒤, 화장실, 놀이터 학교근처 건물 복도등에서 수시로 괴롭혔다"며 한때는 뺨을 맞아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부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발 모든방송 유튜브활동 모두 내려오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주길 바란다"며 "아니라고 우기거나 기억나지 않는다, 사실무근이다 이따위로 헛소리 한다면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증거를 제출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이후 '중계중학교 출신 85년생 여배우'라는 점을 바탕으로 폭로 대상이 차예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폭로글 내에는 "당시 예쁘기도 했고 소문이 좋지 않았던 건 맞다. 싫어하는 애들도 꽤 있었다. 다만 내가 기억하기로는 누굴 때리거나 괴롭히고 다니는 애는 아니었다"는 반박 댓글이 나오기도 했지만, "담배 피우고 아이들 꼽주고 체육복이니 교과서니 자기 물건처럼 빌려 가며 동창들 두렵게 했던 여자 일진 무리 5명 중 1명이었던 것은 사실", "학폭 사실무근이라는 기사에 대단하다 생각한다. 본인은 알지 않냐, 일진 여왕벌 놀이 했던 그때 인정하고 때린 분께 사과하시는 게 사람의 도리", "화장실에서 잘못 만나면 턱 잡히지. 데뷔했을 때부터 간 크다 생각함"과 같이 폭로자에게 동조하는 댓글도 다수 등장하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폭로글은 곧바로 임시조치로 삭제됐지만, 학폭 외에도 차예련의 인성을 폭로하는 주장글과 미담·옹호글까지 쏟아지는 상황. 해당 게시글 모두 사실여부가 불투명한 만큼 더욱 혼란을 키우고 있다. 이에 차예련 측은 지난 4일 추가입장문을 내고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학폭 의혹을 부인했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 또한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학폭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5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에는 공동구매 이벤트 당첨자 공지가 업로드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채널은 제작사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만큼, 차예련의 이번 논란과는 무관한 행보로 보인다.
하지만 그 뒤 돌연 차예련의 개인 SNS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변경되고, 게시글 하나가 슬그머니 삭제되는 등 조용히 물밑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SNS를 정리하는 와중에도 프로필에 올려둔 공구 링크는 손대지 않고 유지하는 모순적인 행동에 일각에서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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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차예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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