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26억들여 아들 美유학보냈더니..5평 원룸 '옷장' 신세 "내 침실"[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1.07 23: 35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미국 뉴욕의 원룸 옷장에서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윤영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5평쯤? 되는 아들의 오백만원 뉴욕 월세방에서 내 침실은 옷장"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좁은 옷장 안에 이불을 펴고 누워있는 윤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성인이 누워서 다리조차 제대로 뻗기도 힘들 정도로 좁은 공간임에도 윤영미는 몸을 구긴 채 잠을 청하고 있다. 이에 윤영미는 "키가 작아 다행이다. 게다가 기차소리도 안 들리고, 깜깜하고 따뜻하고..."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올봄, 뉴욕행을 계획하며 경비걱정하는 내게 남편은 말했다. 올가을이면 한참 남았는데 뭘 걱정해? 그때쯤 되면 여유가 생길거야. 또 뉴욕에서 거처를 걱정하는 내게 남편은 말했다. 분명 하나님이 좋은 곳 예비해놓으실거야. 설마 코딱지만한 방에서 온가족이 살게 하시겠어? 하하~ 하나님이 쫌 바쁘신가보다"라고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에 씁쓸함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알뜰하게 쓰면 어떻게든 될것이고 쬐끄만 원룸이나마 있으니 아들 얼굴 매일 보고 살 수 있으니 월매나 좋아? ㅋ 그리고 옛날엔 쪼만한 문간방에서 예닐곱 식구도 오밀조밀 다 살았는데 뭐. ㅎ"라고 애써 웃었다.
앞서 윤영미는 목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연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두 아들 모두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윤영미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유학비로 총 26억원을 지출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명당 연간 1억원 이상, 매달 2000만~2500만원을 보내야 했던 탓에 정작 본인은 월세 생활을 하며 버텨야 했다고.
더군다나 남편은 탈북민을 돕는 목사로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결국 사실상 홀로 모든 유학비를 감당해야했던 윤영미는 "하루 4~5개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보험까지 해지하며 10만 원짜리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외로움과 부담감에 '내일 아침 눈을 뜨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도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다행히 아이들은 지난 2024년 대학을 졸업했고, 당시 윤영미는 졸업식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향하면서 "오다가 통장을 확인하니 97만원이 있네요. 남편에게 통장에 전재산이 97만원이라니 그래도 마이너스 아니라 감사하다 말하네요. 맞아요. 아이들 무사히 학업 마치고, 우리부부 건강하게 미국으로 향하는데...모든것이 감사…맞습니다. 내새끼 내가 고생해 뒷바라지 한게 뭐 대수겠냐마는 그동안 숨도 못 쉬게 힘들었어요. 그러나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저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킨것 같아요"라고 후련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윤영미는 아이들과 함께 뉴욕살이를 하기 위해 과감히 뉴욕으로 떠난 것. 하지만 집이 좁은 탓에 옷장 신세를 지게된 윤영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들 얼굴 매일 보는데.. 이 마음이면 충분하다", "아들 둘이 있잖아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좁아도 아들과함께여서 행복하잖아요~언제또 이런날이 있겠어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이에 윤영미는 "진짜 아들 얼굴만 봐도 행복합니다"라면서도 "아들 눈치보며 있는중이지만"이라고 현실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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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영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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