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1승 보인다!’ 안세영,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에 1세트 21-12 완승…코리아오픈 우승 눈앞 [오!쎈 여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1.08 13: 36

‘절대 1황’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시즌 11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코리아 오픈(슈퍼 50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29, 일본)에게 1세트를 21-12로 이겼다. 
올 시즌 전적에서 안세영이 10전 전승으로 야마구치를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야마구치가 안세영에게 1세트를 이겼다. 야마구치는 지난해 코리아오픈 결승전에서 안세영을 이긴바 있다. 

[사진] 안세영 / 대한배드민턴협회

결승전답게 초접전이었다. 안세영이 7-6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야마구치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좌우를 흔드는 공격에 안세영도 미처 반응을 하지 못했다. 가뜩이나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은 안세영이다. 최대한 빨리 득점을 해야했다. 
안세영은 초인적인 감각으로 야마구치의 아웃을 잡아냈다. 야마구치가 챌린지를 신청했다. 안세영의 감이 맞았다. 간발의 차이로 아웃이었다. 안세영이 11-9로 앞서며 휴식기를 맞았다. 
안세영은 쇼트게임으로 야마구치의 발을 묶은 뒤 강력한 스매시로 득점했다. 안세영의 강약조절에 야마구치가 19-10까지 밀렸다. 야마구치의 잦은 실수가 나오자 진남체육관의 홈팬들이 환호했다. 응원전까지 절대적으로 안세영 편이었다. 안세영이 내리 7득점을 따내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은 절묘한 헤어핀으로 20-11 게임포인트를 잡았다. 야마구치의 실수로 안세영이 1세트를 21-12로 가볍게 이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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