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딸 돈자랑' 논란?…박수홍♥김다예 향한 비난, 선 넘었나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1.08 21: 13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의 명품 패딩을 둘러싼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힌 가운데, 어린 자녀의 일상 사진을 둘러싼 과도한 비난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논란은 지난 5일 김다예가 자신의 SNS에 딸 재이 양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사진 속 재이 양은 분홍색 패딩을 입고 있었고, 해당 제품이 약 140만 원대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일각에서는 김다예가 그동안 딸의 광고 활동과 고가의 신발 등을 공개했던 사실을 거론하며 '딸 돈 자랑'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앞서 김다예는 딸이 15개의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광고 모델 계약서와 종합소득세 신고 내역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재이 양의 신발 가격이 총 800만 원에 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게시물을 두고 어린 자녀의 경제적 성과와 고가의 물품을 반복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놓고 엇갈린 시선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패딩 사진을 두고 김다예가 의도적으로 재력을 과시했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박수홍 측은 해당 패딩이 지인에게 선물받은 제품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다예도 직접 입을 열었다. 김다예는 8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은 24시간 뒤에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다급히 사진을 삭제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들과 함께 언급한 적도 없는, 아니 할 생각도 못한 아기 패딩 자랑을 했다고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기사들이 쏟아진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지친다. 그리고 참 슬프다"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물론 유명인이 SNS를 통해 자녀의 일상과 광고 활동을 공개하는 만큼,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다양할 수는 있다. 고가의 물품이나 자녀의 수익을 공개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은 자유지만 사진에 등장한 제품의 가격만으로 부모의 의도를 단정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추측을 사실처럼 확대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김다예는 자신이 하지 않은 '패딩 자랑'이 사실처럼 보도되고 있다는 점에 억울함을 직접적으로 호소했다. 게시물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당사자가 밝힌 사실관계 역시 충분히 고려돼야 하는 이유.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논란이 부모의 의도를 재단하고 가족사까지 소환하는 비난으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24년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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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다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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