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비디오 사건 후 이혼' 장백지, 셋째 출산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8.12.01 09: 07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한때 중화권 여배우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중 섹스 비디오 사건으로 인해 커다란 타격을  입은 뒤 10년이 넘도록 그 여파를 겪고 있는 장백지가 최근 셋째 아이 출산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 연예계 최대의 섹스 스캔들로 불리우는 진관희의 섹스 비디오 유출 사건에 당시 홍콩 탑스타이던 종혼동, 진문원과 함께 연루되었던 장백지는 당시 섹스 비디오에 적나라한 영상과 나체가 공개 되면서 청순한 이미지로 얻어왔던 인기를 잃고 몇 년 뒤에는  남편이던 인기 가수 사정봉과 이혼에까지 이르렀다. 특히 사정봉과 진관희는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이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둘은 의절했다. 
섹스 스캔들 직후에도 끊임없는 애정을 표현하고 친자 확인에서 둘 사이의 첫째 아들이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둘째 아이까지 갖는 둥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던 장백지와 사정봉은 결국 몇 년 뒤 이혼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후 장백지는 계속하여 연예 활동을 지속하여 왔으나 결국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연예 행사에서 볼록하게 나온 배를 감추기 위한 의상을 입고 출석하여 임신설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장백지는 최근 셋째 아이를 출산하였다고 중국의 매체들이 보도 하고 있다. 
상대 남성은 60대의 중국계 싱가포르 사업가로서 요식업계의 유명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중화권의 연예 매체에서는 올해 38세인 장백지가 둘째를 출산하였던 홍콩 양허 병원에서 셋째를 출산하였다고 보도하엿으나 현재 장백지의 어머니와 메니져는 병원에서 만난 보도진에게 검진을 위해 입원하였다고만 밝히며 셋째 아이 출산설을 부인하고 있어 셋째 출산설에 대한 진위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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