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마이너리그의 김선우(29)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완봉승을 따냈다. 김선우는 9일(한국시간) 그리즐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노(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전에 선발 등판, 9이닝 3피안타 1볼넷 2사구 무실점으로 콜로라도스프링스의 11-0 완승을 이끌었다. 방출대기 조치 후 조건 없는 마이너행을 택한 김선우는 이로써 트리플A서 5승(3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73까지 좋아졌다. 삼진은 2개 잡았고 특히 9회까지 투구수가 99개일 만큼 경제적으로 던졌다. 김선우는 3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자로서도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마이너리그지만 전반기 피날레 등판에서 시즌 첫 완봉-완투승을 따내면서 빅리그 재복귀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음은 물론이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