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요리 실력 보실래요?”. 뮤지컬 배우로 변신,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장영란이 이번에는 요리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최근 KBS 2TV 요리 토크쇼 '노벨의 식탁'에서 패널로 출연, 숨겨진 요리솜씨를 한껏 선보이며 구수한 입담으로 요리하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장영란이 자신있게 자랑할 수 있는 요리는 다름 아닌 호박전과 같은 전 종류. 그녀가 만든 음식을 먹어 본 매니저나 동료들은 "한번 맛본 그녀의 음식은 절대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평가한다. 김치찌개와 부대찌개 역시 그녀가 잘 하는 메뉴다. 한 달에 한번은 반드시 자신이 요리해 먹는다는 장영란식 대표 요리. 요리를 제대로 배워 본적은 없지만 요리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 그녀는 평소 "시간만 허락한다면 요리학원에 등록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요리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 "언젠가는 고유 전통음식인 김치나 고추장 등을 직접 담가보고 싶다"는 장영란은 "제일 좋아하는 김치를 먹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부모님과 함께 맛있게 먹고 싶다"고 말해 전통 음식 만들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bright@osen.co.kr 세도나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