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연타석 2루타-4연타석 장타(2보)
OSEN 기자
발행 2006.07.26 18: 57

요미우리 이승엽(30)이 3연타석 2루타를 터트렸다. 이승엽은 26일 도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홈경기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귀중한 2루타를 잇따라 작렬, 전날 마지막 타석 포함 3연타석 2루타를 기록했고 그에 앞선 타석 홈런 포함 4연타석 장타를 날렸다. 이승엽은 0-0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히로시마 선발투수는 노장투수 우완 사사오카 신지(39)와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초구부터 적극적인 스윙을 했고 4개의 파울을 기록하며 폴카운트 2-2까지 끌고 갔다. 사사오카는 8구째 몸쪽직구(137km)를 던졌고 그대로 후려쳤다. 공교롭게도 강습타구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1루 베이스를 맞고 우익수까지 튀겼고 이승엽은 기분좋게 2루를 밟았다. 시즌 21호 2루타였다. 후반기 들어 2경기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의 2루타로 요미우리 타선이 불이 붙었다. 곧바로 후속타자 아리아스의 우중월 투런홈런이 터져 이승엽은 선제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72득점째. 이어 아베도 우월 랑데부 솔로홈런을 터트려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요미우리는 야노의 안타에 이어 또다시 가메이의 우월투런홈런이 터져나와 순식간에 5점을 뽑았다. 이승엽은 3회말 1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에서 사사오카의 바깥쪽 직구를 툭 밀어쳐 우익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자의 불발로 두 번째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3회말 현재 요미우리가 5-0으로 앞서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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