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현대 유니콘스 경기 LG의 5회말 무사 1루서 이대형의 번트 타구를 1루수 이숭용이 아웃 처리하자 선발 투수 김수경(오른쪽)이 활짝 웃고 있다./잠실=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수경아, 내가 처리한다고 했잖냐!'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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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06.08.02 2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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