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가 거리공연 '윙카' 콘서트를 연다. 8월 8일 부산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처음 열리는 '윙카' 콘서트는 9일에는 장소를 옮겨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윙카' 콘서트는 조명, 음향시설을 완벽히 장착한 이동식 무대 차량인 '윙카'를 이용, 펼치는 독특한 형식의 거리 공연이다. 지난해 여성그룹 쥬얼리와 V.O.S가 서울을 비롯, 전국의 주요 도시를 돌아다니며 100여회의 공연을 가진 적이 있다. V.O.S 멤버 최현준은 '윙카'에 대해 "윙카 무대 앞에 모여든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찬 그 순간의 가슴 벅찬 감동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게 바로 윙카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인 것 같다"며 "바닷가에서의 낭만적인 콘서트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번 윙카 콘서트에서는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는 젊은이들을 선발하기 위한 '카스 톡! 유(Tok! You)' 오디션도 진행되며 V.O.S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후속곡 'First Time'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윙카 공연을 마친 후 3집 앨범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brigh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