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퇴장 당해야 하다니!'

2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 2006 후기리그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 후반 서울 안태은이 수원 이관우를 반칙으로 넘어뜨리자 수원의 김남일이 안태은을 밀치며 말다툼을 벌이고 난 뒤 고금복 주심으로부터 경고 2회에 따른 퇴장 명령을 받은 김남일이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나가고 있다./상암=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