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존스, 7시즌째 30홈런 정복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애틀랜타 중견수 앤드루 존스(29)가 개인 통산 7번째로 한 시즌 30홈런을 돌파했다.

존스는 28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워싱턴전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8회말 쐐기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존스는 이 홈런으로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존스는 지난 2004년 29홈런을 제외하고는 2000년부터 매 시즌 30홈런 이상을 생산했다. 아울러 1998~2000시즌까지 30홈런 이상을 쏴 올렸다.

애틀랜타는 앤드루 존스 외에 치퍼 존스, 제프 프랑쿠어의 홈런 등을 묶어 16안타로 워싱턴 마운드를 맹폭했다. 특히 워싱턴은 3회 유격수 헨리 마테오의 플라이볼 처리 에러가 빌미가 돼 대거 6실점, 6-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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